올해 날씨가 무진장 더워서 5월부터 문닫아놓고 음악 들고 있으면
헉헉 거리기가 일쑤였습니다. (물론 살뺄 생각은 없습니다.)
영자님은 작년부터 말씀하시던 미니앰프는 아직 생각이 없으신거 같고...
그래서 제스피, 푸가앰프 등등으로 유명한 김유진씨의 사이트에서
헤드폰 전용이지만 그외에도 사용가능한 푸가3란 앰프를 공구 끝났는데
마지막으로 신청해서 집에 들여다 놓았습니다.
음압높은 로우더에도 잡음이 안납니다. 12시 넘으면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만
그정도 볼륨 올리면 온동네 아파트 사람들 모두 항의전화 올것 같습니다.
최고로 올릴수 있는 볼륨은 딱 두칸... 결국 여기서 구입하고 사용하다가
오퍼스 시리즈 사면서 버림받은후 잘 모셔둔 Rothwell 에테뉴에이터를
입력란에 끼웠더니 좀 낫습니다. 볼륨 3개는 올릴수 있답니다. ㅋㅋㅋ
소리도 전 대역에 평탄한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좀 밋밋하게도 들리고요.
암튼 이틀 켜놓아도 본체만 따뜻해질 정도니 그럭저럭 쓸만하더군요.
아직 찍은 사진은 없고 링크 참조 바랍니다.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pic_pds&mode=view&num=37454&page=0&view=n&qtype=subject&qtext=푸가&part=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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