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2014-02-19 12:36:24, Hit : 6684, Vote :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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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더 TP-1A를 만나다



드디어 로더 TP-1A를 집에 들여 놓았습니다.
TP-1A 공제를 처음 시작한 것은 금호동에서 살 때였습니다. 작은 평수의 아파트여서 TP-1A는 나와 인연이 없는 스피커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면 부탁드리겠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북가좌동으로 집을 넓혀서 이사를 왔습니다. 아쉽게도 넓은 거실에서 피델리오는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를 못했습니다. 음향판을 설치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프로시드 파워앰프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PM-6A가 타버리기도 했지요.
이처럼 헛발질을 해대던 제게 작은 사장님이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TP-1A의 생산을 중지해야 할 것 같다고. 설 연휴 기간 내내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년에 다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저 덩치 큰 녀석을 들여놓아야 하나? 결국 스피커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마눌님을 졸라서 승락을 얻었습니다.
드디어 스피커가 들어오던 날, 매장에서 늘상 보던 TP-1A의 실물은 예상보다 커서 거실의 벽을 몽땅 차지해버렸습니다. 설치 후 들어본 첫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피델리오가 다소 쏘고 소리의 운동 방향이 직선적이라면, TP-1A는 부드러우면서도 청취 공간을 가득 채워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족한 저음도 충분히 울려주겠지요.
TP-1A가 들어오면서 제 귀가 간사함을 다시 확인합니다. 작년에 밋밋한 음질에 식상하여 튜너를 퇴출시키고, 아이팟을 온쿄 ND-S1에 물려서 인터넷 라디오와 NAS에 저장해 둔 음원을 들었습니다. 피델리오에서는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들어줄 만 했습니다. 하지만 TP-1A에서는 평범한 라디오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저는 10년의 세월을 함께 해 준 피델리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TP-1A에 대단히 만족하고 평생을 같이 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과 훌륭한 기기를 만들어주신 두 분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윤권 (2014-02-23 21:05:00)  
임성빈님..안녕하세요? 일산에 남윤권 입니다.^^*

우선 "TP-1A" 입성을 축하드립니다.^^b

피델리오 하고는 "급"이 틀리다고 봅니다.^^)*

음악을 통해 가정이 평안하시고 즐거운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임성빈 (2014-03-04 13:53:08)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음악과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삶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남윤권 (2014-03-04 16:02:57)  
요새 DAC가 고장나서 A/S를 보내서 약 한달동안 듣고 싶은 음악을 못들어서...

병이 날것같습니다.^^*

아!! 듣고싶은 음반이 자꾸 쌓여만 갑니다.^^

그리고 TP-1A 스피커 정말 좋아요^^)*

에이징이 되어가면서 만족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33

정말 탁월한 초이스 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b ~굿 입니다.
이익상 (2014-03-18 09:43:27)  
오~ 반갑습니다. 시스템 전경이 아주 깔끔합니다 ^^
저도 피델리오 10년 가까이 사용하다 갈아 탄 경웁니다.
거실에는 Lowther TP-1A + Opus45 + Aprilmusic Stello CDT 100 + DP1 조합에,
서재에는 Bicor 200 + Opus4 + Aprilmusic Aura Vivid + DA100s 한 세트 있습니다.
와디아가 무척 부럽네요 ^^ (와싸다 댓글 카피 ㅋㅋㅋ)

Acousta 109
내겐 너무 예쁜 로더 ㅎ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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