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45(2012-05-24 00:04:39, Hit : 5777, Vote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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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us45 사용기



Opus45를 사용한지 열흘정도  지났습니다

아직 콘덴서 같은 부품들이 에이징 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동안 느낀점을 다른 앰프와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초보의 주관적인 느낌이라서 고수분들께서는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바쿤 7511KR

   배경이 매우 정숙합니다, 증폭방식이 일반 TR앰프와는 달라서 잡음이 아예 없다고 느낄정도입니다,
   열이 나지 않는 걸로 보아 AB급이고 출력은 15W+15W 입니다. 처음 구입하고서 한 2년 사용하다가
   내부칩(표면실장 타입 IC가 꽤 들어가는 특이한 구성입니다)을 신형으로 교체했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일본분이 해주셨는데 SP라는 딱지를 앰프표면에 붙여 주시더군요

   진공관앰프와 비슷한것 처럼 들리는데 진공관 특유의 배음이랄까 그런 것은 없고 진공관과 TR
   앰프의 중간적인 음색입니다. 출력이 작아도 어쿠스타90을 울리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립적인 특성 같은데 특이하고도 귀여운 앰프라고 보입니다. 현재는 TV와 연결하여 보스101스피커
   를 울리고 있습니다

- 패스랩 알레프4(자작품), 알레프P(자작품)

  A급 100W+100W입니다, 파워 FET가 24개 들어갑니다. 500W 정도 전력을 소모하고 무게만 50KG정도
  됩니다. 2000년 경에 인터넷을 통해 부품을 공동 구입하여 약 2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FET 페어
  매칭시키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10년 정도 되었는데도 표면 변색이나 고장도 없고  잘 사용해
  왔습니다  
  프리인 알레프P는 Opus45가 들어온후 지인에게 양도했습니다.

  바쿤과 비교시 A급 증폭이라는 것을 금방 느낄수 있습니다, 음색에서 따뜻한 열기와 부드러운이 느껴
  집니다.(1시간 정도 가열되면 음질이 제대로 나옵니다. 당연히 힘도 좋고요. ATC35 스피커를 구동하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뜨거워서 당분간은 장식용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TV랙 밑에 구겨 넣었습니다

- Opus45

   첫 인상은 앰프 내부를 보는 순간, 공제가격에 이 정도로 좋은 부품이 투입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CB기판, 커플링 컨덴서, 전원부, 진공관, 소켓 등등이 모두 우수한 부품입니다
   예를들면 출력관은 1937년 미국산 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딱지가 출력관에 붙어있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만든 진공관인데, 나중에 진품명품 TV쇼에 들고 나가야 겠어요, 무슨 오래된 와인
    이나 위스키 같아요 ㅋㅋ)

   수입 오디오의 경우 광고비, 운송비, 관세, 유통마진을 고려하여 제품가격이 결정될 건데, 현대사운드
   의 경우 이 모든것이 없는 상태로 공동제작이 되었습니다, 다른 회사처럼 상품화 한다면 공제가격의
   최소 2~3배는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20년 전쯤에 중견기업 규모 오디오제조사 근무한 분이 당시에 부품가격이 최종 제품가격의 20~25%
   정도라는 한말이 기억납니다)

  다른 회사처럼 케이스를 알미늄 절삭가공하거나 원목으로 두르거나 하는 등 원가만 올라가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부품에 모든 것을 투입한 걸로 보입니다, 또한 외형도 질리지 않고 매우 실용적으로
  디자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음질은 역시 진공관앰프임을 단박에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른 진공관앰프를 사용해본 경험이 많지않고
  또 오래되어 비교하기가 뭐합니다만, 바쿤, 패스자작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특유의 배음과 이쁜 고역
  중역의 탄력이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음이 살아 있다는' 느낌입니다
  험도 없습니다. 스피커 유닛에 바로 귀를 붙이면 조금 들리나 귀를 떼면 들리지 않습니다.

  진공관 증폭회로도는 웬만한 것은 다 공개되고 특별한 발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우수한
  특성의 부품, 제작자의 음악적 감성과 튜닝 실력에 달려있다고 보입니다.

  현대사운드에 들르면 최근의 음반사 레코딩 성향과 문제점 등에 대해 사장님과 자주 대화 했는데
  음악과 음향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에구... Opus 사용기 올린다고 해 놓고선 다른 이야기를 더 많이 쓴것 같습니다, 앰프 에이징 되면
  현대사운드 제작 인터케이블, 전원케이블도 다른 제품과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어쨋든 맘에 쏙드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들어 주신 현대사운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승동 (2012-05-24 10:55:43)  
다른데 곁눈질 못하도록
opus4가 진공관인티의 최고봉이라고 제 자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만
진품명품 에 솔깃해지는군요 ^^
진공관앰프치고는 현대사운드의 제품들이 노이즈가 없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진공관앰프를 몇기종 사용해 봤습니다만
대량으로 시장에 풀어놓은 제품들이면서 그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처음에 opus4를 듣고 놀란 것은
초딩4학년 아들놈 고추보다 더 작은 출력관에서 나오는 음이
300와트 오퍼스시그너쳐 모노 보다 더 짱짱했던 점입니다
물론 동일 스피커에서는 테스트가 불가능합니다만...
남윤권 (2012-05-25 07:49:27)  
로더에 글 올리시는분들은 다~ 사진에 있어서 한^예술들... 하시네요.^^*
현대사운드에 특징은 광고를 넘~ 안한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어쩌다 우연히 아는분만 그 혜택을 입는 다는것이... 넘~안타까워요...
남윤권 (2012-05-25 15:22:36)  
45앰프, 공제가 얼마나 많이 주문 하였길네 ...왜?? 나는 아직 안 주나요...
로더45 (2012-05-26 00:30:15)  
안녕하세요 남윤권님. 사진이 한 예술이라니 과찬이십니다.

니콘 쿨픽스 저가형인데 플래쉬 사용 않하고 접사모드에서 노출을 많이 준것 밖에는
특별한 사진기술은 없습니다.

로더스피커를 알기 전까지는 소리에 대한 기준이 없어 앰프와 스피커를 일관성 없이
바꾸다보니 돈도 돈이지만 매칭실패에 따른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로더 유닛 주파수특성 데이터가 없는 점이 매우 의아했습니다.
특성이 좋지 않아 일부로 공개하지 않나 하는 오해마저 생기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로더사는 유닛과 인크로져를 악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처럼 빨래줄 같은 평탄하고 넓은 특성은 하나의 특성일 뿐 결국은 사람의 귀에
악기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얼마나 일으키느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오디오쇼에 가보면 한참을 들어도 질리지 않고 부담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게 되는데 그런 것은 몇 않되고 또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런 하이엔드에 비하면
로더스피커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입니다, 앰프출력도 2W이면 충분하니까 전체 시스템
구축가격에서 보면 더 저렴하겠지요

스피커를 로더로 결정하고 앰프나 각종 케이블을 로더의 음질을 최상으로 이끌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것이 현대사운드의 특징이고 이를 일관성을 유지하며 지속 발전시킬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 와이프도 처음에는 소리가 밍숭맹숭하다고 하더니 지금은 아주 편하다고 좋아합니다...
남윤권 (2012-05-27 14:44:15)  
역시!! 음향과 음악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로더로 통해 음악생활에 동참하심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b

사실... 로더를 사용하는 지인도 없이..그리고 신뢰 할 만한 정보도없이..
그저... 그동안의 나의 경험으로만으로.. 로더에서 나는 소리한번 듣고..
로더를 확신하며.. 선택 한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고수임을.. 알게 됩니다._!__!!___(*)
누구나 다~ 로더소리가 "맹숭 맹숭" 하다고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네가 얼마나 많은 왜곡된 소리들을 들으며 살아 왔는지...ㅎㅎ
이제 정직한 소리로 마음껏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바라며...
그 음악을 통하여 가정이 더욱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한승동 (2012-05-29 18:14:56)  
ㅎㅎ 윤권님의 45 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제 삐델리오는 한참 더 걸리겠네요
6월 장마 오기 전에는 와야 할텐데...소식이 없네요 ㅠ
남윤권 (2012-05-30 09:38:06)  
한승동님!! 걱정하지 마세요^^*
스피커와 앰프를 각각 나누어서 동시작업 하니까..
곧 배송이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피델리오.. 그 디테일한 소리...정말 죽음인데..
아~~!피델리오스피커를 기다리시는..
한승동님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근데.. 요새 신필기님이 넘~ 조용 하십니다.*^^*제주도 가셨나..? = (완전잠수-해녀된나??)
남윤권 (2012-05-30 10:02:24)  
한승동님!! 요번 공제한 45앰프와 피델리오스피커 조합은..

모^든 부분에서 다 좋겠지만...d^^b

특히 째즈, 성악에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45앰프에 앞으로 공제할 TP-1A(Original) 다리달린 구 버전으로 조합하여 사용하고자합니다.^^
한승동 (2012-05-30 12:41:33)  
45 앰프에는 런던이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느낌일 뿐이니 실제 물려봐야 매칭이 잘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겠죠
헌데 제가 듣기로는 45 앰프는 HIGH-MID-LOW range 중
HIGH-MID 에 강점이 있는 듯 들렸는데
피델리오에 물리면 글쎄요
현대 들렀을 때 피델리오에 45를 물려서 들어보질 못해서...

그리고
솔직히 요즈음은 쩐이 다 떨어져서 지를 수도 없답니다 ^^
엠티비 잔차를 조립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저것 좋다는 것 긁어 모으다 보니 400 가까이 드네요 ㅠㅠ
남윤권 (2012-05-30 22:56:11)  
400, 그래도 그정도면 자중을 많이 하셨네요.ㅎㅎ
저는 자전거에 관심을 못가진것이 얼마나 다행인지..휴~~(**)
45앰프와 TP-1A(Original)도 좋겠지만...ㅎㅎ
피델리오와의 메칭은 환상일것 같습니다.^^굿...굿...
lontano (2012-08-14 20:15:37)  
반갑습니다.
저도 토요일날 불이나게 45 집어왔는데
청음 소감은 여러 고수분 들께서 적은데로 감상하시고, 저는 걍 천고마비입니다.
피텔리오를 울리는 45는 말그대로 피델리오가 멋스럽게 울고있습니다. 4도 피델리로에 물려서 들었지만...
스톡하우젠, 리게티.....도나우싱엔 음악제 등 현대음악 장르는 걍 속이 시원합니다.
컴컴한 밤에 불 딱 끄고 황병기님의 미궁'을 들을겁니다. 밤에 주여줍니다. 가여금에 소스라치는 목소리..
그러면 제 집사람은 무섭다고 방으로 들어가고....
달하노피곰도 들으면 ....
허여튼 45가 하늘에서 뚜 욱 떨어졌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로더 소리를 한번 들어볼수있는곳 부탁합니다 [2]
어쿠스타90 사용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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