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동

(2011-09-05 12:48:55, Hit : 2886, Vote : 130)

나의 오디오는 로우더로 끝났다

작년말과 올해초로 넘어오면서 만난 로우더 어쿠스타(PM6C) 와
OPUS 4 인티앰프는 오디오를 취미로 했던 제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줬습니다

일단은 인터넷동호회와 중고장터를 뒤적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서점에 들르게 되면
먼저 찾았던 새로나온 오디오잡지책 뒤적이는
짓도 시큰둥해졌습니다

로우더가 귀에 꽂힌지 8-9개월 정도되는데
아마
오디오질하면서 돈이 가장 적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대신 요즘은 잔차질하면서 돈이 솔솔 들어갑니다
60만원짜리 잔차 사고 벌써 용품값만 30만원 ㅎㅎ

그나저나 제 형편으로 봐서는
피델리오 로 끝을 봐야할 듯 싶습니다
무던한 어쿠스타도 좋지만 깔깔할 맛의 피델리오도
매력덩어리입니다
멀티로 삼차원적인 재생음을 추구했던 제 목표에
근접하는 소리통이라 여겨집니다

PM2C 와 피델리오 그리고 OPUS4

제 방에서 꼭 한번 울려보고 싶습니다

남윤권 (2011-09-05 17:43:13)

한승동님..!! PM2C유닛 장착한 피델리오 스피커를 꼭!! 울리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답은... 죽^음(오디오라이프-바꿈질- 끝)입니다.^^*

PS : 필히 현대에서 자작나무합판으로 쪽 맞춤 공법으로 제작한것에 한해서...입니다.~~~~^^b

한승동 (2011-09-08 17:18:10)

당연!!
현대에서 맹근 통에다 2C를 붙여야죠
이제 2C는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유닛이니
더 애착이 갑니다
피델리오는 마감이 허연 빽통으로 가고 싶은데
맹글어주실려나 모르겄습니다^^

남윤권 (2011-09-14 21:59:33)

한승동님은 유닛트도 깔깔할 맛의 "C"계열을 좋아 하시네요.^^*

역시!! 까칠한 경상도 싸나이~~~(*) 오디오도 죽음(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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